2023-09 마지막 (2)

    너무 길어져서 두개로 나눠봤어요...

    근데 어차피 하루에 몰아쓰는 거라 딱히 의미가 없네요

     


    (3)

    23/09/22

     


    처음부터 잔인함

    더데빌 자첫하는 날이라고

    룰루랄라 나와서 허리 조지고 하루종일 기어다녔다...

    여러분 허리 조심하세요

    살면서 허리 처음 다쳐봤는데 서있어도 아프고 앉아도 아프고 누워도 아프고

    걸어다닐 땐 ㄹㅇ 누가 뒤에서 망치로 허리 패는 것 같은 느낌입니다

     

    ㅠㅠ

    귤토랑 칠라랑 걷는데 내가 3보 걷고 주저 앉아서

    계속 날 기다려 줌... 미안해서 밤에 돌아갈 때 눈물이 쫌 났어

     

    담날 서울역 첫차 타는데 역 광장에 계단이 너무 많아서

    20분 동안 계단을 올랐다...

     

    여러분

    허리 조심하세요...

    아프지 마시구요

     


    겐로쿠우동 대학로점

    내가 시킨 건 닭고기가 들어간 지도리 우동!

    1인1메뉴를 시키면 곱빼기/세곱빼기가 무료라길래 곱빼기로 시켰다.

    면이 쫄깃통통하고 국물이 진짜 진짜 진짜 진짜 맛있음

    파가 잔뜩 들어서 그런걸까... 파도 불향이 났던 것 같기도 하고

    귤토가 남긴 파까지 내가 다 훔쳐먹었다 (◠⤙◠)

     

    또 갈 의향 만땅

    냉우동도 있는 것 같던데 다음엔 냉우동이나 소바로 도전해봐야지

     

    글쓴다고 사진 보니까 또 먹고 싶다

    국물이 자꾸 생각나네...

    아 우동먹으면 진자 좋은데...

    맛있겠다...

     


    23-09-22 뮤지컬 <더데빌 에덴>

    갑자기 잡은 프리뷰 표

    럭키드로우를 한대서 잡아봤습니다 ㅎㅎ

    결과는 엽서세트

    듣던대로 조명이 어마어마한 공연이었다...

    오프닝 조명이 제일 취향이었는데 아마 이것때문에 또 보러 가지 않을까 싶음

    스토리가 어렵진 않았던 것 같은데 이해는 못했고

    넘버가 다 취향이라 재밌게 보고 나왔음!

    그리고 쌀?씨가 노래를 진짜 잘하더라고요

    제일 신나보이셨음... 이분께 항상 이런 배역만 주시길

     


    내다 버린 7800원

    9월 마지막 날이라고

    신나게 이벤트도 하나 겪어보고...

     

     

    9월 안녕~  (   •  • )੭⁾⁾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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